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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동백 족발 = 용인 족발맛집 = 행당족발 용인점

by 큰 사람 2013. 12. 20.








행당족발 용인점









오랜만에 모인 세친구들


이 친구들은 고등학교 때 부터 친구라

사이가 각별합니다~아무리 멀어도

이따금씩 만나는 사이죠~


이 날은 용인이었네요 만나는 장소가~~

한 친구가 용인 근처에서 장사를 하니까

우리가 움직이자고 해서 움직였습니다









근처에 맛집 좀 추천하라고 했지만

맛집에 '맛'자도 모르는 친구라 잘 모르더군요~~

워낙 먹성좋은 친구라 다 맛있다는 말만 되풀이~


해가 아직 떠 있는 시간부터 고기를 굽기가 왠지 땡기지는 않고

마침 행당족발이 있길래 끌고 들어갔습니다~


행당족발, 맛있잖아요~ㅎㅎ









엄청 유명한 프렌차이즈는 아니지만

행당족발을 먹어본 사람으로서는

꽤나 맛있는 족발집임을 아니까

끌고 들어갔는데 결과적으로는 괜찮은 초이스 였어요~ㅎㅎ









테이크아웃 해가는 손님 두 명이 지나간 후에야

저희 족발이 테이블에 나왔습니다


가게에 가득한 족발 냄새에 이미 취해있던 우리는

그대로 족발을 접시째 먹을 기세였어요~









보쌈은 부드럽고 담백~

족발은 쫀득한 툭유의 식감~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참 난감할거에요, 그쵸? ㅎㅎㅎ









행당족발만의 자랑인 어리굴젓과 한 쌈~









부추랑 갖은 반찬을 넣고

또 한 쌈~~


낮에 먹는 족발도 참 괜찮은 것 같아요~

고기지만 왠지 고기 같지 않고

간식 같은 기분으로 가볍게 먹는 족발~~









장정 셋이 모였는데 족발 한 접시로는 안되죠~

당연히 족발과 단짝 친구같은

부추전 한 접시 주문했습니다









쫄깃하니 좋았습니다~부추전~

부추도 많이 들어가있었고요~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고

2차를 떠났지만 처음에 먹은 족발, 참 괜찮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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