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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경포대맛집 : 강릉스끼다시많이나오는횟집 추천 : 동해어부횟집

by 큰 사람 2013. 8. 13.

 

 

 

 

 

경포대맛집 : 강릉스끼다시많이나오는횟집 추천 : 동해어부횟집

 

 

 

 

 

 

 

 

 

 

소나무가 많아 솔향이라고 이름 붙여진

소나무가 많은 도시 강릉을

5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전에 갔을 때보다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빨갛고 하얀 파라솔을 빌려다가

그 아래 생긴 그늘에서 놀았는데

바다를 보니 괜히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사진이 좀 흔들리긴 했어도

해변가 근처에는 사람들이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북적북적 됐다.

확실히 바다는 사람이 없을 때보다는

많을 때 찾는 게 더 좋은 것 같았다.

 

 

 

 

 

 

 

 

 

 

차마 물 속으로 들어가지는 못 하고

근처를 거닐다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들어간 곳이 동해어부횟집이였다.

 

 

 

 

 

 

 

 

 

 

깨끗한 수족관에 대게 같은 것을

찔 때 사용하는 가마솥도 보였다.

저번에는 스끼다시가 푸짐하게 나왔던

회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조개구이가 당겼다.

 

 

 

 

 

 

 

 

 

 

그냥 조개구이도 아니고 스페셜 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그런지

스끼다시가 회 못지 않게 나왔다.

 

 

 

 

 

 

 

 

 

 

조개들도 엄청 푸짐하게 나왔는데

불판에 구울만큼을 덜어내고도

접시에 한 가득 남았다.

 

 

 

 

 

 

 

 

 

 

감칠맛나는 새우도 몇 마리 나왔었는데

얼마 없어서 그런지

가장 인기가 좋았던 것 같다.

 

 

 

 

 

 

 

 

 

 

조개가 구워지면서 가볍게

술한잔씩 했다.

모처럼 여행간거니만큼

여행 분위기를 가장 잘 내주는 게

단연 소주 같았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던

조개들에 누가 이기나 보자며

득달같이 달려들어

조개가 구워지는 족족 열심히 먹어댔었다.

 

 

 

 

 

 

 

 

 

 

잘 익은 가리비는 초장에 따로

찍어먹지 않아도

비린맛 없이 꽤 맛이 좋았다.

식감도 굉장히 훌륭한 편이였다.

 

 

 

 

 

 

 

 

 

 

덩치값 제대로 했던 키조개는

조개살도 물론 맛은 있었지만

키조개 하면 관자가 빠질 수 없어서

몇 마리 없던 새우보다 더 치열한

쟁탈전이 있었다.

 

친구들이 키조개 관자에 한눈 파는 사이

다른 조개들을 더 먹을 수가 있었다.

 

 

 

 

 

 

 

 

 

 

여름에 꼭 한번 가봐야하는 경포대와

경포대를 바라보며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동해어부횟집

그리고 배를 채우고 나면

길건너 해변가를 거닐며 소화를 시킬 수 있으니

이보다 괜찮은 휴가가 어디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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