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옥카페, 경주분위기좋은카페
카페인
경주에 있는 이색카페, 카페인을 다시 찾았다.
지난번 찾았을 때 맛있게 먹었던
놋그릇 팥빙수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간 카페인.
한옥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한식집으로 여기도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도
더러 있겠지만 아마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를 할지도 모른다~
더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를
그냥 놓치고 지나치다니 말이다~
여름이라면 시원하게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겠지만
지금과 같은 날씨라면
오들 오들 떨어야 하므로
이건 그냥 구경하는 용도라면 사용~
아메리카노 두 잔 주문.
더치커피는 집에서 먹을 요량으로
포장을 부탁했다.
더치커피는 커피를 찬물로 내려서
마시는 커피로 맛이 부드럽고
커피의 쓴맛이 적어 마시기 편하다~
놋그릇단팥죽.
특이하게도 2인분을 주문하면 한 그릇에 2인분이 나오는게 아니라
1인분 그릇에 담아 2개가 나온다.
왜 그런지 이유는 여쭙지 않았는데 이유가 있겠지 싶다~
안에 들어간 팥 알갱이가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
매우 달콤하다.
나 같은 경우 단맛이 적당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먹었는데
사람에 따라 너무 달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면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될 듯 싶다~
분위기가 좋고~
커피와 빙수, 팥죽이 정말 맛있는 카페, 카페인.
경주에 들렀다면
디저트를 먹기 위해 다른 곳을 가지 말고
꼭 카페인을 가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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