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대구 동성로맛집 동성로삼겹살맛집 - 삼초삼겹살

대구맛집 대구 동성로맛집 동성로삼겹살맛집 - 삼초삼겹살

삼초삼겹살

삼초삼겹살 동성로점

053-252-1266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1가 53-8

대구까지 가서도 멈추지 않는 식신본능...

맛집찾기는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어느 곳을 갈 때마다 맛집을 일부러라도 찾아야 한다.

멀리까지 가서 맛 없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면 너무 기운이 빠져... 

맛집에서 이렇게 기운을 얻어줘야~ 어디를 돌아다닐 기운이 난다 이거지.

이번에 간 곳은 동성로 맛집이다.

같이 대구에 내려간 일행이 이곳에 간 적이 있다고 하길래

나는 아무런 고민없이 갈 수 있었다.

이번에는 맛집을 안 찾고, 안 골라도 되서 얼마나 편했는지~

역시 맛집은 많이 알 수록 편하다!!!

오~~ 이런 약속 정말 좋다!!!

국산 고기만 사용하고 깨끗하고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한다는 이야기.

1번부터 5번까지 대박 마음에 든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맛집이니 안 유명한게 이상하네~

내가 너무 늦게 알아버린 동성로맛집...

동성로도 꽤나 와 본 곳인데 처음인게 

맛집탐방하는 일인으로써 부끄러웠다...ㅋ

대구 동성로맛집이 유명해진 이유는 이런 이유도 있지만

다른 고깃집과는 조금 다른 점이다~

나도 신기했는데 초벌구이를 하고 

불판 위에 그냥 올려져 나오는 점이 독특!

저기 초벌구이용 숯을 얘기하는 4번이 그것이다.

가마에서 숯으로 한 번 초벌구이 되는 

고기를 맛 볼 수 있는 동성로맛집 되시겠다.

이날은 삼겹살과 목살 둘다 주문했다!!

고민할것도 없이 말이다~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지 않고

고기 굽는 시간이 짧아진다.

완전 장점만을 살린 초벌구이 시스템~~

게다가 높은 온도에서 딱 구워주는 것이기 때문에

쫀득하고 고기의 육즙까지 잃지 않는다고 하니

동성로맛집의 고기가 맛있는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던 것이다.

부드러워 보이는 삼겹살도 잘라주고 목살 또한 잘라주었다.

이 불판은 초벌구이 할 때도 사용하는 것으로 삽! 모양이다.

그냥 그대로 나오는데 정말 신기하고 불판또한 볼거리가 된다.

삽모양 불판에 고기 구워 먹어 봤냐구~

다른 사람들에게도 물어보고 싶었는데

안 물어봤다...ㅋ

동성로맛집을 알려준 분이 이렇게 먹어야 된다고

김치와 부추무침을 모두 불판 위에 올려주셨다.

이렇게 다 올려 먹어야 맛있구나!

또 하나 배워간다...ㅋ

세 가지 재료를 모두 올리니 불판이 좁아서 터질 정도가 되었다.

그래도 음식은 흘릴 수 없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올려주셨지~

김치 구워 먹는 것이야 다들 아실테고

부추무침도 뜨끈하게 익히니 또 그 맛이 있더라.

부추무침을 듬뿍 주셔서 무엇보다 좋았다~

양이 많으면 모자라지 않으니까!

게다가 저 양념이 어떻게 한 것인지는 몰라도

살짝 매콤, 달달? 한 느낌까지 있다.

부추향은 씹을 때 마다 퍼지는데 그 맛이 조화롭기도 하고

고기와 함께 먹었을 때 아주 그만이다...ㅋ

동성로 맛집 제대로 찾아왔다~

다 익은 삼겹살은 양념장에 콕 찍어 먹었다.

동성로삼겹살맛집은 고기가 질긴 느낌이 하나도 없고 촉촉하고 부드럽다.

삼겹살이야 워낙 부드러운 부위이지만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촉촉하다!

역시 가마에서 익혀져 나와서 그런가 보다.

기름기는 빼고, 육즙은 살리고!

느끼하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좋다~

목살은 삼겹살보다 덜 부드러운 부위이지만

동성로맛집답게 부드럽고 담백함을 자랑했다.

살코기가 가득함에도 육즙이 많아서 그 맛이 부드러웠던 것 같다.

이렇게 고기를 찬양하는 이유는...

우리가 순식간에 동성로삼겹살맛집에서 고기를 전부 먹었기 때문이다.

다른 분들이 봤으면 며칠 굶다가 온 줄 알았을걸?

김치도 부추도 맛있다더니 고기만 이렇게 다 비운 우리들..

먹긴 먹었는데 고기가 더 맛있었던 것 뿐이다!!!

결국은 고깃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볶음밥단계로 진입했다.

밥 비벼주시는게 예사롭지 않다~

불판위에 넓게 자리잡은 볶음밥과 사진 곳곳에 살짝씩 보이는 그릇들~

동성로맛집에서 먹을 바로 우리의 후식이지...

구운김치도 남겨져 있다 이제는 식사를 할 시간이다!

고기를 먹은 것과 이런 식사는 또 별개의 문제라는 거~~

볶음밥은 김가루와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맹맹한 부분 없이 맛이 좋았다.

살짝 눌러지도록 아랫부분을 만들어놓아서

더 맛있기도 했고 말이다.

나는 칼국수를 주문했다!

뭐 이렇게 시켜도 다른 사람이 주문한 것도 좀 먹으니까 ..ㅋ

걸쭉한 국물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칼국수인데

새콤한 국물맛이 예술이다~

뜨끈하고 새콤매콤해서 술안주나 해장으로도 좋을듯?

면발도 많아서 양도 은근히 된다.

이건 다들 아실듯한 물냉면~

시원하고 새콤한 육수와 탱탱하고 쫀득한 면말의 만남은

추운 겨울에도 먹고 싶은 조합이다.

그래서 동성로맛집에 간 우리도 선택해서 하나 주문 한 거고.

역시 물냉면은 이 육수가 중요한데 적당히 새콤하고 맛이 좋았다.

시원하니까 더 좋고.

분명 나는 김치칼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상하게도 뺏어먹는 물냉면이 맛있게 느껴졌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야~~

동성로맛집에서 후식으로 칼국수와 물냉면까지!

삼겹살, 목살에 이어서 후식도 푸짐하게 먹었다.

그래도 다 먹었다는 것이 신기하지.

맛이 있는 음식이니 계속 들어갔던 것 같은데

미리 알지 못한 동성로삼겹살맛집이여서 좀 아쉽기도 했다.

이제 동성로에 갈 때마다 생각이 날 듯?

달콤한 아이스크림 하나 해서 먹으며 나왔다.

시원하고 달콤한게 딱!

추운데도 맛있게 먹었지.

대구 동성로에서 즐긴 삼겹살집~

사실 어느 곳에 가던 삼겹살집에서 먹는 것은 비슷하다!

고기와 된장찌개, 냉면 같은 후식들?

그래서 고기가 맛있거나 저렴하거나 분위기가 좋거나 하는 것들의 사소한 것까지도

삼겹살맛집을 결정하는 데에 영향을 미친다.

동성로맛집은 고기가 맛있는 점이 가장 큰 것 같다.

가마에 초벌구이해서 나오기 때문에 장점이 많이 살아나는 듯

고기가 다른 곳과 사뭇 맛이 다르다.

대구 동성로맛집 사진을 보니 오늘도 고기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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