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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통영꿀빵 통영원조꿀빵 오미사꿀빵

by 큰 사람 2013. 1. 31.



통영꿀빵 통영원조꿀빵 


오미사꿀빵








통영 원조꿀빵집 오미사꿀빵에 다녀왔다

통영에 가는 사람들이라면 코스에 꼭 넣는다는 통영꿀빵집은

원조의 힘을 자랑하듯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영 관광명소가 된 것 같다

수제로 꿀빵 하나하나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만들어내어 파는 꿀빵집과는 다르다


즉 늦게가면 이 원조꿀빵을 먹을 수 없다는 얘기

늦지 않게 가야지만 살 수 있는 꿀빵이다







사온 꿀빵을 먹기 전에 찍어 보았다

꿀빵이 큼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있다

포장해서 가지고 왔지만 살짝 데워 먹으니 맛이 좋더라


겉에는 통꺠와 물엿이 가득 묻어있는데

박스 아래에 물엿이 잔뜩 깔려 있는 것이 보일 정도로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두고 먹었다

수작업으로 만든 꿀빵은 소박하고 푸짐한 맛이다

앙금이 꽉 차게 들어있고 양이 많다

맛은 의외로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아는 팥앙금이 있고, 호박, 자색고구마가 들어간 꿀빵이 있다

겉모양으로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데 모두 잘라서 같은 맛끼리 놓아 골라 먹었다

사진의 노란 앙금은 호박앙금



오미사꿀빵은 꿀빵을 가장 먼저 시작학 원조로

통영의 오미사꿀빵이 생겨나 인기를 얻은 이후로

많은 꿀빵집이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원조는 기억되는 법

통영 원조꿀빵의 인기에 오미사 꿀빵은 두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을 정도라고한다


항남동과 봉평동, 이 두군데애 통영원조꿀빵집이 있고

봉평동에 있는 꿀빵집에서는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



 




통영꿀빵집의 명함도 하나 가지고 왔다

꿀빵을 많이 사서 주위 분들에게 나누어드리려 했는데

꿀빵이 많이 팔려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


다음에 다시 통영을 찾아갈 때 사서 드려야겠다

택배 서비스도 있지만, 왠지 사서 나누어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으니까 말이다



몇 십년 동안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통영원조꿀빵

원조라는 이름과 꿀빵의 맛이 더해져 지금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통영꿀빵 통영원조꿀빵 오미사꿀빵

055-646-3230

경남 통영시 봉평동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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