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브런치 맛집 해운대 갤러리 레스토랑 47sun
47sun
# 우아하게 식사하려면 이정도는 되야~ ㅋ
해운대에서 브런치를 즐길수 있는 특별한 맛집..
바로 47sun 이다.
마린시티에 있는 갤러리 레스토랑인데,
음식값은 초저렴!!!!!
브런치가 이렇게 괜찮고 저렴한 집은 처음 봤다.
원래 갤러리를 운영하시던 사장님께서
갤러리의 보편화를 꿈꾸며!
야심차게 준비하셨다는 47sun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다.
내부는 상당히 아기자기하면서도 그림 감상하기 좋은 구조..
그러면서도 식사와 차를 즐길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친구가 이곳에 한번 가보고는 완전 반했다고
가자고해서 갔는데,
나도 완전 반해버렸다.
식전빵.
요샌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식전빵이 없어지는 추세인데,
친절하시게도 식전빵을 주셨다.
막 오븐에서 구워져나온것처럼 포실포실~ 맛있는 빵!
살짝,,, 올리브유에 찍어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향기로운 빵을 맛볼 수 잇다.
그림도 보면서~
좋은 음악 들으며~
먹는 음식이란....
우아하려면 이정도는 되야~~ ㅋㅋㅋ
우리의 만찬 등장!
등심스테이크와 연어스테이크~
우린 점심에도 든든하게 고기를 먹어야
저녁에 적게 먹어서 살이 찌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
근데 저녁도? ㅋㅋ
친구가 먹었던 <등심 스테이크>
상큼한 샐러드와 등심스테이크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드레싱..
친구는 이것봐라~ 자랑질..
그래 난 연어스테이크 시켰다고!!
개인적으로 두툼한 스테이크보다는 식감좋은 얇은 스테이크를 좋아한다.
물론 익기는 적당한 정도..
이 등심스테이크가 딱이었다.
내가 먹었던 <연어스테이크>
연어는 다크서클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요새 바쁘고 피곤해서 허리까지 내려오려고 하는 다크서클을 붙잡고자 주문한 연어스테이크..
근데 저 소스!!
저게 더 대박 ㅋㅋ
연어스테이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스에 푹 담궈서 먹으면
그 깊은 맛이 제대로이다!!
연어의 비린맛 전혀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특별한 스테이크!
한입한입 먹을수록 아까운 연어스테이크..
서울에서도 이런맛을 볼수있는
갤러리 레스토랑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후식도 너무 괜찮았다.
크레마 가득한 커피와 과일 몇점..
어쩜 여자의 마음을 이리도 잘 아시는지...
음식을 모두 먹고~
커피한잔과 과일도 먹고~
또다시 갤러리 관람....
그러면서도 초저렴한 특별한 갤러리 레스토랑.
47sun 이다.
47sun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47번지, 트럼프월드마린 D-113B
051-731-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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