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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뚝통나무집식당
안면도에 갔다가 딴뚝통나무집식당에서 양념게장과 게국지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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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국지의 원조라는 딴뚝통나무집식당에서
양념게장과 게국지로 아주 포식하고 왔다.
딴뚝통나무집식당은 마을이름이 딴뚝이라서 주변에 비슷한 이름의 식당이 많다.
게다가 TV 프로그램에서 게국지가 소개된 이후로
비슷한 이름의 식당이 더 많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네비로 찍고가지 않고 초행길이라면
다른 식당으로 가기 쉽상이다.
반드시 통나무집이 아름다운
딴뚝통나무집식당으로 가야
게국지의 원조맛을 볼수있다.
식당에는 사람이 많아서 분주하고,
주차장에는 차들이 가득하다.
역시 맛집은 달라~
양념게장과 게국지를 주문했다.
밑반찬이 환상이다.
종류도 많고, 맛도 좋았다.
서울에서 못보던 나물도 많고,
반찬이 짜지않고 담백해서 좋았다.
양념게장 등장~
푸짐하기도 하고,
양념게장의 살이 많아서 놀랬다.
밥에 얹어먹으면 너무 맛있다.
간장게장만 밥도둑이 아니라,
양념게장도 밥도둑이었다.
어느새 남은건 빈 게딱지뿐...^^
이제 게국지를 먹을 차례~
게국지는 김장김치와 꽃게를 함께 끓여먹던
태안의 토속음식이라고 한다.
토속음식이라 더 정감이 가지만,
그 맛을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국물맛에
다시 한번 정감이 간다.
게국지 국물은
김치가 들어가서 개운하고,
꽃게가 들어가서 시원하다.
밥에 말아 먹으면 더 맛있는데~
게살이 너무너무 많아서
밥의 맛보다
게살의 맛이 더 많이 날 정도이다.
살과 알이 푸짐하고,
굴이 많이 들어가서 더 푸짐했던
게국지~
태안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에서
게국지의 본래의 그 맛을 느끼고,
환상적인 양념게장 맛보고 왔다.
양념게장과 게국지 맛있는 집을 찾는다면
단연 딴뚝통나무집식당 추천!!
딴뚝통나무집식당
041-673-3340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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